UPDATED. 2020-03-10 02:05 (화)
세종시 ‘코로나19’ 첫번째 확진자 남성… 대구 신천지 교회 참가
상태바
세종시 ‘코로나19’ 첫번째 확진자 남성… 대구 신천지 교회 참가
  • 아이프라임뉴스
  • 승인 2020.02.22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남면 거주 32세 남성…동료 4명과 함께 거주
이춘희 세종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첫 확진자 A씨(32세 남성)는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첫 확진자 A씨(32세 남성)는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프라임뉴스=세종]김은지기자/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관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A씨(32세 남성)는 22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고 현재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격리 치료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아파트하자보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금남면 신성미소지움 아파트에서 동료 4명과 함께 거주해왔으며 이중 2명은 현재 부산과 대구, 2명은 금남면 동 아파트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1일 10시경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대해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아산 모종캐슬 아파트단지에 대해서는 아산시에 A씨가 일한 사실을 통지했다.

금남면에 거주하는 동거인 1명은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음성이 나왔으며, 다른 1명은 금일 오전 9시에 세종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대구와 부산에 있는 동거인(접촉자)은 해당지역 보건소에 각각 연락해 조치를 의뢰한 상태다.

A씨의 동선을 파악한 결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식사를 위해 쑥티식당(금남면), 세종집밥한상(소담동), 항아리보쌈(아산)을, 공사현장은 세종시 수루배마을1단지 롯데캐슬 아산 모종캐슬 어울림, 세종시 새뜸마을 3단지에서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세종시 관내에는 2개의 신천지교회가 있으며, 시는 교회측의 협조를 받아 대구집회 참석자 및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이들 교회에서 집회가 열리지 않도록 요청하고, 필요하면 관련법(감염병관리법 47조)에 따라 출입금지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경로당과 노인 요양원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비롯해 버스터미널과 조치원역사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관내 도서관(14개)은 금일부터 초중고 개학 전까지 임시휴관한다.

아울러 복컴에 대해서도 22일부터 23일, 양일간 문을 닫고 방역을 실시, 각종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등의 행사와 모임도 취소나 자제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