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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4억 원대 보톡스 주사제 불법유통... 6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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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4억 원대 보톡스 주사제 불법유통... 6명 검찰 송치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2.0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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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CI

전문의약품인 보툴리눔 주사제를 불법 유통한 제약업체 영업사원 등 6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전문의약품인 보툴리눔 주사제를 21여개 월간 4억 원을 불법유통한 제약업체 영업사원 A씨와 B씨를 비롯해 무자격 중간유통업자 4명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제약업체 영업사원 A씨와 B씨는 서로 공모해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보툴리눔 주사제를 무자격 중간유통업자 C씨 등에게 불법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성형외과·피부과 등 병·의원에서 주문한 수량보다 많게 발주한 후 잔여 수량을 빼돌리거나 병·의원에서 주문한 것처럼 허위로 발주하고 무자격 중간유통업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불법유통했다.

중간유통업자 4명은 ‘위챗’ 등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외국 국적의 구매자를 만나 현금거래를 통해 유통한 것으로 밝혀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보툴리눔 주사제 등 의약품 불법유통과 관련해 "앞으로도 엄정한 수사와 철저한 관리로 우리 국민의 식·의약 안전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법 제44조 제1항에 따르면 약국 개설자 또는 해당 약국에 근무사는 약사 외에는 위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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