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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신청...1월 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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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신청...1월 30일부터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12.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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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기관 근로자도 참여 가능… 총 8만명 규모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2020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리플릿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2020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리플릿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신청 일자가 확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2020년 참여 기업과 근로자 모집을 내년 1월 30일부터 3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여행 활성화와 휴가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해 국정과제로 도입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을 공동으로 지원해 근로자가 2배로 적립된 40만 원을 국내 여행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휴가지원 사업에 선정된 근로자는 내년 4월부터 2021년 2월 말까지 11개월 간 적립금을 사용하게 된다. 모집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8만 명이다.

내년에는 참여 대상도 확대된다. 기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뿐 아니라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소속 근로자의 참여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기업체의 이직률이 높은 점을 감안해 신청기간 이후 입사한 근로자도 중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기업에 소속된 근로자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에는 기업 홍보 등을 위한 참여증서가 발급되고 정부인증 신청 시 가점 제공 또는 실적으로 인정된다. 우수 참여기업에는 정부 포상 등의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단위로 받으며, 기존 참여기업 및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지난 2년간 약 1만 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소속 근로자 10만 명이 참여해 정부지원금 대비 9배 이상을 국내 여행에 지출해 약 1000억 원의 관광지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사업 참여자 약 40%가 해외여행을 국내 여행으로 변경하고 54%가 계획에 없던 국내 여행을 다녀왔으며 연차 휴가 사용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2020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리플릿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2020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리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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